서울시는 18일 대규모 식품사고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제작, 25개 자치구와 관련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광범위한 식품사고 대응 목적으로 매뉴얼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멜라민 사태 때 식품당국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썼지만 중앙부처와 시·도간 업무 혼선으로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매뉴얼은 ▲식중독 발생 ▲위해성분 및 사용금지 원료·성분 검출 ▲부정불량식품 유통 ▲식품테러 발생 ▲재난·재해로 인한 식품사고 발생 등 5가지의 식품사고 위기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발생 억제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우는 등 평상시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1-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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