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안심 음료자판기 나온다

서울형 안심 음료자판기 나온다

입력 2009-10-22 12:00
수정 2009-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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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유통기한·보충일자 표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서울형 식품자동판매기’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커피나 율무차 등 음료 자동판매기에 원재료의 유통기한과 내용물 보충일자, 원산지 등을 표시하는 ‘서울형 안심자판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 대학교나 지하철역,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자판기 총 1만 4000여대 중 영업주가 참여 의사를 밝힌 2423대에 ‘서울형 안심자판기 점검표지판’을 부착해 이 같은 내용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표기하게 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 자판기 사업자는 매일 위생상태와 고장 여부를 점검해 점검표에 기록한 다음 보기 쉬운 곳에 비치하게 돼 있다. 시는 이에 더해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협조로 원재료의 유통기한, 보충일자, 원산지까지 표시하게 해 자판기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진일 식품안전과장은 “서울형 자판기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감시·점검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기 서울시의원 “초등학교 폐교한다고 병설유치원까지 없애나… 단설 전환도 검토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초등학교 폐교에 따라 병설유치원까지 함께 폐원될 수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에 여전히 유아교육 수요가 탄탄하다면 기존 병설유치원을 독립된 단설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해 존치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교육청 측에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폐교를 앞둔 강서구 등명초등학교를 예로 들며, 초등학교 통폐합 시 해당 지역 유일의 병설유치원까지 자동 폐원되는 현행 제도의 모순을 지적했다. 초등학생과 유아의 교육 수요 및 여건이 판이한 만큼, 학교 통폐합 계획을 세울 때 병설유치원의 존속 여부를 초등학교 폐교와 일률적으로 연계해 결정하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장 의원의 주장이다. 장 의원은 “등명초 사례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병설유치원이 하나뿐”이라며 “초등학교가 폐교된다는 이유만으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유치원까지 함께 폐원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 통폐합 지역이 생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당 지역에 필요한 유아교육 인프라까지 자동으로 없애는 방식으
thumbnail - 장상기 서울시의원 “초등학교 폐교한다고 병설유치원까지 없애나… 단설 전환도 검토해야”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0-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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