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민속공연 남산골 한무대에

지구촌 민속공연 남산골 한무대에

입력 2009-08-26 00:00
수정 2009-08-26 0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4회 남산민속축제 10월1~4일… 서울신문·문화홍보원 주최

오는 10월 붉은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세계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이미지 확대
지난해 남산축제에 참가한 한국 무용단원들이 흥겹게 진도북춤을 추고 있다.  서울문화홍보원 제공
지난해 남산축제에 참가한 한국 무용단원들이 흥겹게 진도북춤을 추고 있다.
서울문화홍보원 제공
비영리민간단체인 서울문화홍보원은 10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남산공원과 시청앞 광장에서 ‘제4회 남산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축제는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서울의 모습을 민속공연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서울메트로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까지는 한복패션쇼와 한국 전통춤 공연, 한류 미인대회 등 국내 행사로만 채워졌지만 올해부터는 인도, 멕시코, 브라질, 네팔, 시리아, 필리핀 등 해외사절단이 참가하는 세계문화축제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10월1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간추린 세계민속공연 중심으로 펼쳐진다. 앞서 9월28일에는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국민속공연 경연대회와 세계민속미인대회 예선이 각각 열린다. 전야제는 30일 시청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진다. 10월2일 백범광장에선 온종일 민속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3일 개천절에는 전통제례로 시작해 세계 민속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페스티벌로 흥을 돋운다. 세계민속미인대회와 전통의상 패션쇼는 4일 폐막식에 앞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세계민속미인대회다. 지난해까지 한류 미인선발대회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한 단계 격상됐다. 대회에는 민속공연 경연을 벌인 각국 미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한다. 무대에 오르는 미인들은 전통의상 패션쇼로 환상적 무대를 연출한다. 심사위원들은 패션쇼에 이어 최고의 민속미인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한류미인대회에는 한국인 여성 36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문화홍보원은 대회 개막에 앞서 이번 축제에 참가할 한국 대표 민속공연단과 개인단원을 모집한다. 서울문화홍보원 홈페이지(www.koreawave.org)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명탁 서울문화홍보원 이사장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는 작은 도시이지만 ‘에딘버러 축제’에는 매년 120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든다.”며 “우리도 남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민간 축제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08-26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