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천왕역에 환승주차장

광나루·천왕역에 환승주차장

입력 2009-06-04 00:00
수정 2009-06-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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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도봉산·개화역은 내년 환승종합센터 설치

서울 광나루역과 천왕역에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2011년까지 이곳에 환승주차장이 들어서면 서울시는 모두 20여곳의 대형 환승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2011년 상반기까지 광진구 광장동 광나루역 인근과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근처에 각각 200대와 330대가 주차 가능한 환승 주차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광나루역 지하 환승주차장 건립에는 117억 88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3월 착공해 2011년 2월 완공된다. 시는 이곳에 환승 주차장이 조성되면 구리·하남 방면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승용차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또 천왕역 환승주차장 건립에 196억원을 투입한다.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2011년 6월에 완공한다. 환승주차장은 승용차의 도심 진입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서울 외곽 역세권 주변에 설치한 주차장이다. 수서역, 도봉산역, 복정역 등 이미 16곳에 3268대가 주차가능한 환승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 12월까지 도봉산역에 복합환승종합센터를 만든다. 복합환승센터는 광역·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승용차 이용자가 한 곳에서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이다. 사업비 303억 3000만원을 들여 400대 규모의 환승 주차장과 버스 환승 정류장, 지하철 연결통로,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시는 개화역과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를 내년까지, 사당역과 복정역 복합환승센터를 2012년까지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이들 환승 주차장과 복합환승센터가 늘어나면 대중교통 이용도 늘어나 교통난 해소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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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06-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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