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공사장 펜스 아트로 피어 나다

청사 공사장 펜스 아트로 피어 나다

입력 2009-02-06 00:00
수정 2009-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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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무대·이벤트 장소로 활용

서울시가 시청사 신축 공사를 위한 가림막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아트 펜스’로 설치, 서울광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사 공사현장 주변에 철골 구조물로 가림막을 만들어 공사현장을 가리는 동시에 가설무대와 전광판 등을 설치해 공연이나 이벤트를 위한 무대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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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공사 가림막(조감도)은 연중 공연할 수 있는 상설무대, 영상과 자막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할 수 있는 최첨단 전광판, 시청 건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문화재인 시청건물 전면을 공사기간 중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지대 역할 등 다른 공사 현장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기능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서울광장은 수시로 열리는 행사 때마다 임시 무대를 세우고 허무는 과정을 반복해 무대설치비 등 비용도 많이 들고, 시민들의 불편도 컸다.

앞으로는 가림막을 상설무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무질서한 공연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림막 무대는 오는 3월부터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이나 행사에 제공된다. 서울시는 상설공연장 운영으로 연간 21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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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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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2-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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