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모든 주민에 무료 영어교육

서초구, 모든 주민에 무료 영어교육

입력 2009-01-07 00:00
수정 2009-01-07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년까지 구민30% 회화 가능”

서초구가 영어교육 도시로 거듭난다.

6일 서초구에 따르면 모든 주민에게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해 5년 안에 주민의 30%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영어교육 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이날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구는 우선 지난해 4월 방배동에 6~7세 유아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영어교육 기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센터´를 서초권, 반포권, 양재권 등 3개 권역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초·중학교의 원어민 영어교사 수를 확대한다.

영어 사용이 가능한 식당과 숙박업소, 병원 수를 늘리는 등 영어구사 환경을 조성해 2014년까지 주민의 30%가 일정 수준의 영어 회화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정례 확대간부회의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영어로 진행했고,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와 어린이 영어 축제 등 국제 경쟁력과 직결된 영어 구사능력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삼성과 현대, 농협 등 지역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난방 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친환경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2014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체제 구축, 무료수리센터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을 10%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01-0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