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옷 갈아입은 망원시장

‘현대화’ 옷 갈아입은 망원시장

최여경 기자
입력 2008-09-03 00:00
수정 200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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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2일 26억 8200여만원을 투입하고 8개월 가까이 진행한 망원동 망원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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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망원시장
1970년대 후반에 생긴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시장인 망원시장은 리모델링 후 2297㎡(길이 252m·폭 8m) 규모로,76개 점포가 들어선 통로형 시장으로 변신했다.

개폐식 슬라이딩 기능이 있는 지붕과 LED입체조명, 환기창 등을 설치해 쾌적하다. 고객쉼터, 전광판 등 편의시설을 만들고, 진입로와 소방도로, 소방시설 등 기반시설 정비를 마쳤다.

구는 망원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13일까지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CD TV·대형 냉장고·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망원시장 북쪽 끝자락에 연결된 망원월드컵시장에서는 10일까지 제수용품, 농산물 등을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맞이 전통시장’을 연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국악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 이색행사를 펼치고, 상품을 구매하면 시장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망원시장 입구에서 신영섭 마포구청장, 이매숙 마포구의회의장, 이상정 마포경찰서장을 비롯해 시장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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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09-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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