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일대 컨벤션벨트 조성

잠실일대 컨벤션벨트 조성

최여경 기자
입력 2008-03-11 00:00
수정 200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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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운동장 주변에 대형 컨벤션 센터가 속속 들어서며 잠실과 코엑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로 이어지는 ‘컨벤션 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민간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잠실운동장 일대에 컨벤션 공간을 조성하는 ‘국제컨벤션 문화관광단지’ 사업안을 시에 제안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잠실동 10의2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부근 12만 5767㎡ 규모의 부지이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 변경 등 장애요인 해소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조만간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의 부지 3만 9086㎡에 ‘복합 관광·컨벤션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이달 말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컨벤션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사)서울컨벤션뷰로’를 ‘서울관광마케팅㈜’의 본부 형태로 설치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구상중인 ‘잠실운동장-코엑스-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가 가시화돼 컨벤션 벨트로 묶이면 서울은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컨벤션 산업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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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03-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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