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깐깐한 예산심의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깐깐한 예산심의

입력 2008-01-11 00:00
수정 2008-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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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 경비↓ 복지비↑

중구의회가 지난해 예산심의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모두 45건의 의원 발의와 높은 본회의 출석률로 지난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성 경비와 소나무 가로수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반면 복지 예산은 크게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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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올해 예산은 모두 2709억원으로 편성됐지만 지난 154회 정례회 예산 심의에서 무려 230억원이나 삭감됐다. 주요 예산삭감 내역은 ▲구립관악단 6억 9000만원▲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 30억원▲충무아트홀 대극장 객석 증설공사 73억원▲소나무 특화거리 19억원▲다산로 속초의 거리조성 15억원 등이다. 반면 어린이집 부지 매입과 경로당 신축 등 복지 분야는 53억원이 늘었다.

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 발의는 모두 45건으로 집계됐다.1년간 10건 미만의 의원 발의가 대부분인 전국 기초지자체 의회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고문식(신당5·6동, 황학동) 의원이 14건, 양동용(신당3·4동) 의원 8건, 김기태(소공동, 명동, 을지로, 광희동, 신당1동, 중림동) 의원 6건, 김기래(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의원 5건, 심상문(신당5·6동, 황학동) 의원 5건, 이혜경(신당3·4동) 의원 4건, 김연선(비례대표) 의원 2건, 김수안(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의원이 1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본회의 의원 출석률도 높았다. 지난해 1월과 2월,5월,7월,12월 본회의에는 의원 모두가 참석했다. 특히 이혜경, 김기래, 양동용, 고문식, 김기태, 심상문 의원 등은 본회의 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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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01-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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