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풍물시장 ‘서울풍물시장’으로

청계천 풍물시장 ‘서울풍물시장’으로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9-28 00:00
수정 200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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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일 신설동 청계천로변(옛 숭인여중)에 문을 여는 풍물시장의 이름이 ‘서울풍물시장’으로 확정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5일까지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 결과 한글 명칭 725건과 영문 명칭 59건 등 모두 784건이 응모했다.

시는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응모 작품을 2차에 걸친 심의 끝에 서울의 지명도를 살리고 한국적 풍물시장이라는 뜻을 내포한 ‘서울풍물시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풍물시장’의 공식 영문 표기는 ‘Seoul Folk Flea Market’이다.

우수작으로는 청계천과 풍물 뜻이 내포된 합성어로 시민과 외국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청계천 풍물시장’, 청계천과 하늘 주변의 풍경을 의미하는 ‘천변풍경’, 세계적 브랜드화를 내포한 영문의 ‘Korean Folk Flea Market‘ 등 3편이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작에 50만원 상당, 우수작 3편에 각 30만원 상당, 행운상 30편에는 각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가 지난 8월21일 확정한 기존 청계천 풍물시장 조성안은 열린 공간인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한자 川(내천)의 형상으로,3개의 철골 막 구조물이 연결돼 막힘 없는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다.

건물 전체 높이는 약 14m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쉼터, 소규모 공연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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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9-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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