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초점] 송파구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

최여경 기자
입력 2007-06-05 00:00
수정 2007-06-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파구는 전체 3389만㎡(1025만여평) 중 35%인 1186만여㎡(358만여평)에서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같은 대규모 개발 계획이 착착 진척되면 완성 후에는 더 큰 상승효과가 기대된다.4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도시 건설대책특별위윈회를 구성했다. 중앙·지방 정부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지역 개발 계획에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미지 확대
잠실 1∼4단지에는 96만 6000㎡(29만 2213평) 면적에 2만 4479가구가 들어서는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입주는 8∼9월에 모두 끝난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는 40만 6000㎡(12만 2814평) 규모로,9497가구가 들어간다. 마천국민임대 주택단지 21만 8000㎡(6만 5944평)에는 16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거여·마천 재정비 촉진지구는 105만 6000㎡(31만 9438평) 규모에 1만 8555가구가 들어가는 대규모 계획을 세운 상태다. 오는 8월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문정동에는 ‘서울 동남권의 경제중심축’이 만들어진다.2013년에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 업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업무단지를 형성하고, 동부지방법원·동부지방검찰청·등기소·구치소 등이 들어서는 법조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는 지역개발 계획의 제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경래 의원 등 11명이 “정부가 주도하는 송파신도시 계획이 다른 개발 계획과 조화되지 않으면 송파는 심각한 문제를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건설대책특위 구성을 제안해 이루어졌다.

건설대책특위는 잠실 재건축과 가락시영 재건축, 마천 주택단지 등에 이어 송파신도시 건설까지 강행되면 구 인구가 100만명에 육발할 것이고 이에 따른 교통대란, 경제활동 둔화, 경제적 손실을 우려했다. 또 부동산 투기장화, 녹지와 임야 훼손 등을 야기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설대책특위는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거여·마천 재정비 촉진사업과 연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개발논리에 밀려 소외된 경우, 중복투자나 예산낭비 요소 등도 점검 대상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 “명품도시로 가는길 제시하겠습니다”

“변화가 휘몰아치고 있는 송파구의 지역 개발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와 점검을 통해 바른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정동수(59) 송파구의회 의장은 “삶의 질이 높고, 경제가 활성화된 도시가 바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라면서 “재개발, 미래형 업무단지, 법조단지, 물류단지, 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진행되는 송파구는 이를 위한 실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개발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정 의장의 판단이다. 그런 점에서 송파구의 도시 개발 사업을 총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할 신도시건설대책특위가 필요할 때라고 평가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정 의장은 “송파대로와 올림픽로의 접점에 112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선다면 송파는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6-0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