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꽃’ 활짝

‘문화꽃’ 활짝

최여경 기자
입력 2007-04-04 00:00
수정 2007-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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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4월은 풍성하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남산골한옥마을, 열린극장-창동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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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29일까지 남서울분관에서 소장작품을 선별해 전시하는 ‘소장작품기획전-호흡’을, 마포구 상암동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6일부터 ‘난지환경조각전’을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흥선대원군 및 운현궁 유물 30여점을 전시하는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 특별전’을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15일 서울시오페라단이 기획작품으로 준비한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인다.23일에는 입장료 1000원으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즐길 수 있다. 주제를 ‘무용갈라’로 정한 이달 공연 신청은 5∼7일에 받는다.27일부터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 미라클 서울’ 개막제가 열리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5월까지 이어간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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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04-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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