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토] ‘럭셔리’ 인력거

[서울 포토] ‘럭셔리’ 인력거

입력 2004-07-13 00:00
수정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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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
인력거 인력거
예나 지금이나 ‘1호’에는 명예도 따르지만 삐끗했다 하면 덤터기를 뒤집어 쓴다.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서울시가 뽐내던 새 교통카드 티머니(T-money)가 시민들을 엄청난 혼란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말이다.

19세기판 우리나라 대중교통 가운데 ‘럭셔리’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인력거다.일본에서 발명됐는데 이 땅에 들어온 것은 110년 전인 1894년이다.청일전쟁으로 서울∼인천간 교통수요가 폭주하자 한 일본인이 약삭빠르게 10대를 수입했다.처음엔 내국인이 바퀴 둘 달린 ‘괴물’을 몰 엄두를 못내 인력거꾼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도로 사정이 나빴겠지만 일본인 운전사도 사고를 곧 잘 저질렀다.대표적인 사례는 그해 영국의 세계적인 인류학자 비숍 여사가 방한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갈 때였다.인력거꾼의 난폭운행으로 인력거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다.고령의 비숍 여사는 1년이나 통증에 시달렸단다.또 당시 서울∼인천 구간의 요금은 쌀 반가마니 값을 넘었다.요즘 돈으로 10만원이 넘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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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4-07-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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