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제공
이학수 K-water 사장이 ‘불필요한 일 줄이기’를 주제로 열린 직원들과의 열린소통광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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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water에 따르면 2017년 조직 문화를 전담하는 ‘조직문화혁신실’을 신설한 뒤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수행기준’도 제정했다.
우선 장기 휴가자나 유연근무자가 늘어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업무공유포털’이 가장 눈에 띈다. 부서 간 업무와 자료를 상시 공유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직급·세대별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직원이사회’, 경영진과 직원들이 경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열린소통광장’ 등이 대표적이다. 직원 간 상호 배려를 위한 행동기준을 담은 ‘Do&Don’t List’도 만들었다.
또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2015년 ‘9to6 근무제’를 도입하고, ‘PC 오프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과근무율이 2015년 12.0%에서 지난해 2.5%까지 떨어진 반면 1인당 생산성은 2017년 3억 200만원에서 지난해 3억 800만원으로 향상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 40시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율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선택제, 자녀돌봄휴가제(2일) 등도 도입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일·생활 균형은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구성원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라면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9-05-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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