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부지에 구글을… 중대 시기 적임자는 나”

“삼표부지에 구글을… 중대 시기 적임자는 나”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5-09 17:34
수정 2022-05-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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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국민의힘 강맹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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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맹훈 국민의힘 후보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동은 서울의 발전을 견인하는 위대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후보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구글 등 첨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장기적으로 성동 발전을 위해, 또 위치상으로 볼 때 일자리 시설이 필요하다”며 “구글 등 정보기술(IT)기업은 친환경 사무공간을 추구하는데 건물 외관을 공원화하면 구와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또 “성동엔 서울숲, 성수동 등 구글이 추구하는 업무 환경이 있다”며 “미국 뉴욕 소호와 견줄 수 있는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주택 및 도시개발 전문가’라는 것을 내세웠다. 공직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수전략구역을 뉴욕 허드슨 야드에 버금가는 주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는 “녹지 보행축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도 단지를 지나가면서 한강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에게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에 도전장을 낸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 후보는 “성수동, 서울숲은 잠재력이 높고 한양대 인근과 마장동 등은 도시가 변화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도시계획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정부와 협력해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도시계획 공약으로 한양대 중심 연구·주거 복합지역 조성을 제시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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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당동, 사근동, 용답동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처럼 주거와 첨단 연구단지가 어우러진 활기찬 동네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꼭 필요한 공간, 주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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