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6개월 남아… “코로나 추이 봐야”
IOC의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 수석국장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본 뒤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선수의 의견을 들었는데 그들은 경쟁할 기회를 중요하게 여긴다. 무관중에 익숙해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물론 선택권이 있다면 관중이 있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빙상 종목은 베이징, 썰매 종목 등은 옌칭, 설상 종목은 장자커우 등 3개 지역에서 나뉘어 열린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 상황도 심상치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무관중 가능성 등에 대해 아직 언급한 바 없다. 지난달 23일 개최한 도쿄올림픽은 당초 관중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자 개최를 몇 주 앞두고 무관중으로 전환한 바 있다.
2021-08-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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