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D-8] 한국당, 홍준표 패싱 작전

[6·13 지방선거 D-8] 한국당, 홍준표 패싱 작전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06-04 22:46
수정 2018-06-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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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거부로 사상 첫 ‘당대표 유세 중단’… 중앙서 ‘文 경제’ 맹공 투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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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오른쪽)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은 정진석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홍준표(오른쪽)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은 정진석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유력 정당 대표로는 사상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기로 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맹공격했다. 6·13 지방선거일이 임박한 때에 제1 야당의 대표가 유세 대신 당사를 지킨 것은 주요 후보들이 당 대표의 지원을 사양한 ‘홍준표 패싱’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 대표는 이날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를 열고 “나라 살림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무책임한 정권이 북풍으로만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가 당사에서 공개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열흘 만이다.

전날 홍 대표는 비공개 내부 전략 회의를 한 끝에 중앙당은 중앙정치 이슈를 다루고 선거 현장에선 지역 맞춤형 유세를 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대표는 “이번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일부 후보들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 대표 패싱론이 나온다. 여론과 동떨어진 강성 발언으로 이미지가 안 좋은 홍 대표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후보들이 ‘패싱’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이 홍 대표의 지원 유세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게 단적인 예다. 홍 대표 측은 주요 거점 지역 유세를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기존 입장과 달리 5일로 예정됐던 대구·부산 유세도 취소했다.

한편 김문수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한·일 관계에 너무 자극적으로 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시장이 되면 소녀상 설치 이유를 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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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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