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 감고 간다/윤동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 감고 간다/윤동주

입력 2016-03-11 18:10
수정 2016-03-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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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간다/윤동주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 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2016-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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