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산가족 상봉, 南측 상봉단 금강산 도착 “오후 3시 30분 극적인 첫 만남”

오늘 이산가족 상봉, 南측 상봉단 금강산 도착 “오후 3시 30분 극적인 첫 만남”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10-20 14:57
수정 2015-10-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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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 방문단 가족 중 김용분(67)씨가 금강산에서 만날 북에 있는 오빠 김용득(87)씨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 방문단 가족 중 김용분(67)씨가 금강산에서 만날 북에 있는 오빠 김용득(87)씨의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오늘 이산가족 상봉, 南측 상봉단 금강산 도착 “오후 3시 30분 극적인 첫 만남”
오늘 이산가족 상봉

제20차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이 20일 오후 1시 30분(북한 시간 1시) 금강산호텔에 도착했다.
남측 96가족, 389명의 상봉단은 오후 3시 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을 통해 북측 76가족 141명과 재회한다. 60여년 헤어졌던 꿈에서만 그리던 가족들과의 만남이다.
상봉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여해 함께 식사를 하며 혈육의 정을 나눈다.
이후 이산가족 상봉은 둘째날 오전과 오후, 저녁에 각각 한 차례씩 개별상봉과 공동 중식, 단체 상봉 행사를 통해 이뤄진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작별상봉을 갖는다.
지금까지 남북 이산가족 행사에서는 작별상봉 시간이 1시간이었으나 이번에는 북측이 남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작별상봉 행사도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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