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닷새만에 또 지진 “규모 6.5”…피해는 없어

칠레 닷새만에 또 지진 “규모 6.5”…피해는 없어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5-09-22 08:39
수정 2015-09-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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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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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닷새만에 또 지진 “규모 6.5”…피해는 없어

강진으로 1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칠레에서 닷새만에 또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40분쯤 칠레 중부 이야펠에서 남서쪽으로 6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수도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지진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앙이 지난주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칠레 북서부 도시 발파라이소 북쪽 167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북부 항구도시 코킴보를 강타한 최대 높이 4.5m의 쓰나미 등으로 13명이 숨지고 100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페루 등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 뉴질랜드, 일본에 쓰나미 주의보·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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