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따귀 때릴 뻔” 도대체 왜?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따귀 때릴 뻔” 도대체 왜?

이미경 기자
입력 2015-09-20 23:07
수정 2015-09-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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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MBC 화면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MBC 화면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따귀 때릴 뻔” 도대체 왜?

무한도전 유재석

‘무한도전’ 유재석이 가난해진 주머니 사정에 폭력성을 내비쳐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에서 유재석은 하하, 정준하와 함께 실버극장으로 향했다.

길목에서 장터를 발견한 세 사람은 신났다며 먹거리를 흡입했고, 이 과정에서 마음씨 좋은 상인들이 먹거리를 챙겨주자 유재석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도 크게 거부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방금 나 자신이 속물 같았다. 강하게 거부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 했다”며 울분을 토하더니 마시던 음료가 사라지자 급 정색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유재석은 “순간적으로 예민해 질 뻔 했다. 준하 형 따귀 때릴 뻔 했다”면서 “사람이 작아지고 아무 죄 없는 준하 형을 미워했다”고 속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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