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괜찮아야만 했던 사람이었다” 폭풍눈물

‘힐링캠프’ 장윤정 “괜찮아야만 했던 사람이었다” 폭풍눈물

입력 2015-09-08 14:12
수정 2015-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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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힐링캠프 장윤정
힐링캠프 장윤정 

힐링캠프 장윤정 엄마

‘힐링캠프’에선 장윤정이 자신의 엄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선 트로트 퀸 장윤정이 출연했다.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다.

이날 장윤정은 힘들게 살았던 가족이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화목한 모습으로 끝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저는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고 그거면 된거라고 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김제동은 “엄마 윤정이 보는 우리엄마는?”이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윤정은 “제가 엄마가 돼서가 아니라 이해해요”라며 “저희 집은 가난했었던 집이었다. 갑자기 바뀐 상황을 나도 적응을 못하는데 너무 당연한 일인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적응못했던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을수도 있다. 이해한다. 그런데 이해하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따로 하는 거다”고 심정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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