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배수정 꺾은 가창력 ‘성우 이용신?’ 서유리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배수정 꺾은 가창력 ‘성우 이용신?’ 서유리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입력 2015-08-02 17:01
수정 2015-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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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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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배수정 꺾은 가창력 ‘성우 이용신?’ 서유리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우 이용신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곡 ‘슈퍼스타’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아이스크림을 71대 28로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은 복면을 벗게 됐고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배수정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김구라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더 파이팅이 넘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분의 기에 아이스크림이 녹은 것 같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라고 예측된다”고 평했다.

반면 손을 번쩍 든 성우 서유리는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성우분 같다”며 180도 다른 추측을 내놨다.

서유리는 “저랑 같이 작업도 많이 하셨던 분 같다.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밝혔다. 이에 작곡가 윤일상은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말 누굴까. 성우 이용신 처음 들어봤는데”,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서유리 추측 맞을까. 성우 이용신이 맞을지도”,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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