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입력 2015-07-28 13:58
수정 2015-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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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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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선언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 등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다음달 하순 이후쯤 공식적으로 종식선언을 할 전망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환자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병원에 대한 피해 보전과 지원 등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마무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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