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어떤 증상? “못 먹고 못 움직여”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어떤 증상? “못 먹고 못 움직여”

입력 2015-07-02 16:05
수정 2015-07-02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컴플리케이티드’ ‘걸프렌드’ 등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에이브릴 라빈(30)이 라임병에 걸려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에이브릴 라빈이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라임병 투병기를 공개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투병생활을 되뇌이며 복잡한 표정으로 울음부터 터뜨렸다. 에이브릴 라빈은 5개월동안 침상에 누워있었다. 매체는 에이브릴 라빈이 “먹을 수도, 말 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 ‘이제 죽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에이브릴 라빈은 “나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라면서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전보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 전염병으로 감염 초기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주로 피로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며 이 증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