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오늘 수사결과 발표, 대선자금·특사로비 의혹 ‘사실무근’

‘성완종 리스트’ 오늘 수사결과 발표, 대선자금·특사로비 의혹 ‘사실무근’

입력 2015-07-02 08:57
수정 2015-07-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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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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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오늘 수사결과 발표, 대부분 사실무근·무혐의 처분 될 듯

성완종 리스트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를 2일 발표한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수사 중인 검출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회장의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과 특별사면 로비 의혹 등을 수사했지만 대부분 ‘사실무근’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전 회장이 정치권에 로비 자금으로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남기업의 비자금 흐름을 조사했지만 당시 인사들에게 돈이 전달된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등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성완종 리스트 속 나머지 인물 6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뒤늦게 소환 통보를 내린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특사 로비 의혹을 받은 노건평 씨 등은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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