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 방역 ‘구멍’에 메르스 격리자 다시 늘어

강동성심 방역 ‘구멍’에 메르스 격리자 다시 늘어

입력 2015-06-24 10:11
수정 2015-06-24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이후 순감 유지하다 다시 순증 돌아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격리자 수가 6일만에 다시 순증으로 돌아섰다.

전날 방역당국의 통제망을 벗어난 환자가 대형 병원을 경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환자에 노출된 격리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격리자는 전날 2천805명에서 298명 순증한 3천10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의 수가 49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자가 된 사람은 608명이나 된다.

이날 순증한 격리자 중에서는 자가 격리자가 166명(5.5%) 증가한데 비해 시설(병원)격리자는 182명(25.5%)이 늘어 시설격리자의 순증세가 눈에 띄게 높았다.

메르스 격리자 수는 지난 19일 전날보다 799명 줄어든 5천930명을 기록해 순감으로 돌아선 뒤 20일 5천197명(733명 순감), 21일 4천35명(1천162명 순감), 22일 3천833명(202명 순감), 23일 2천805명(1천28명 순감) 등으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격리자수가 다시 반등한 것은 방역당국의 통제를 9일가량 벗어난 173번 환자(70·여)가 전날 환자로 추가된데 다른 것이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75·여)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목차수내과, 상일동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과 2곳 이상의 약국, 한의원을 방문했으며 이어 대형병원인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이 병원에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8일에야 이 환자의 존재를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23일 뒤늦게 강동성심병원 등 이 환자의 이동경로에 있던 사람들을 추적해 격리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격리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서울시는 강동성심병원에서만 173번 환자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되거나 능동감시를 받게 될 사람의 수가 7천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