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朴대통령 메시지 어떤 내용 ‘주목’

한일 정상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朴대통령 메시지 어떤 내용 ‘주목’

입력 2015-06-22 08:45
수정 2015-06-22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일 정상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 AFPBBNews=News1
한일 정상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 AFPBBNews=News1
한일 정상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朴대통령 메시지 어떤 내용 ‘주목’

수교 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후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우리 정부 주최로 도쿄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이처럼 한일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교차 참석함으로써 경색된 한일관계가 진전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일관계 ‘정경분리’ 기조에 맞춰 양국이 과거 50년을 넘어 향후 50년의 발전을 향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대일 메시지를 발신할 전망이다. 다만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과거사 왜곡 문제 등에서 일본 정부의 선제적이면서 의미있는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