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예산 31억… 17대보다 6억 늘어

취임식 예산 31억… 17대보다 6억 늘어

입력 2013-01-04 00:00
수정 2013-01-04 0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소한 취임식 무색” 지적도

18대 대통령 취임식 예산이 31억원으로 확정됐다. 17대(25억원) 때보다 24% 늘었다.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16.5%)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민생 대통령’을 표방하는 박근혜 당선인이 경기 상황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취임식에 너무 많은 돈을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취임식 초청 인사도 7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는 예산의 90% 이상이 실제 집행됐다. 90%만 잡아도 올해 비용이 약 28억원이어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경비(약 25억원)를 넘어선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회 주변 주차장이 서울시에서 민간으로 넘어가 비용이 9100만원 더 소요된다”면서 “여기에 5년간의 물가 인상분 등을 고려해 올해 경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은 “예산만 놓고 보면 과거처럼 과시적이고 관 주도형의 취임식 느낌이 난다”면서 “민생 대통령에 걸맞게 경비는 줄이면서 국민 접근성은 높이는 방식으로 취임식을 치렀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도 “경기가 어려운 만큼 당선인 측에서 검소한 취임식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식 초청 인원은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취임식 초청 인원수는 14대(김영삼 대통령) 3만 8000명에서 15대 4만 5000명, 16대 4만 8500명, 17대 6만 2168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0일 사단법인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서울노인복지관협회는 “최 의원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 재임 기간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정책 진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정책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현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며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최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가장 큰 책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현장 전문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은 “최 의원의 꾸준한 현장 소통과 정책 제안이 노인복지 제도 개선과 변화로 이어졌다”며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의원은 향후에도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중심 노인복지 인프라 강화, 현장 기반 예산 반영 확대 등을 위해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2013-01-0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