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신 노현송 강서구청장 당선자 “교육·복지중심 행정 펼칠것”

국회의원 출신 노현송 강서구청장 당선자 “교육·복지중심 행정 펼칠것”

입력 2010-06-04 00:00
수정 2010-06-04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구청장, 청렴하고 겸손한 구청장, 구민주권을 실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당선자는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 후보는 국회에 입성했다가 구 살림을 책임지겠다며 지자체장 선거에 도전해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인 한나라당 김재현 구청장의 재선을 잠재웠다.

노 당선자는 민선 2기 강서구청장을 지낸 뒤 17대 국회에 입성했다가 이번에 다시 구청장 선거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선거가 “국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며 일방통행식의 정치와 행정을 일삼는 MB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이었다.”면서 “부자감세와 토목, 건설사업 등으로 가진 자의 배만 불리고 전시행정만 일삼는 현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강서구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천안함 사태를 정부에서 선거에 악용하면서 불어온 북풍을 이겨내는 것이었다.”면서 “북풍에 휘둘리지 않고 이명박정권 심판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준 주민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다음달 1일 취임포부와 관련, 민선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고루 거친 행정경험을 살려 구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 당선자는 “우리 강서를 발전시키려면 국회의원보다 구청장의 역할이 더욱 크다.”면서 “예산의 적재적소 원칙과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지역 개발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 중심의 행정, 즉 교육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투자하고, 외롭고 힘겹게 하루하루를 사는 주민을 돕고 그들이 희망을 찾아 자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펴겠다는 의미다.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늘려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노 당선자는 “복지와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강서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자라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선 사업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보육시설 확충과 무상보육의 단계적 실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체계 구축과 일자리 마련 등의 교육·복지 사업과 마곡지구를 첨단과학연구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손꼽았다.

노 당선자는 “앞으로 말로만 일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로써 보답하는 믿음직한 일꾼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6-0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