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냄새’를 뜻한다. 냄새보다 자유롭게 쓰이지 못한다. 다른 말 뒤에서 사용된다. “고소한 내가 난다.” ‘땀내’, ‘비린내’처럼 합성어를 이루는 예가 많다. ‘새물’은 새로운 물건을 뜻한다. 갓 나온 과일이나 생선 등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빨래를 해서 막 입은 옷도 새물이라고 한다. 새물내는 이 옷에서 나는 냄새다. 상큼하고 기분 좋아지는 내가 난다.
2009-12-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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