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는 독일의 물리학자 파렌하이트(Fahrenheit)가 고안했다. ‘화씨’란 명칭도 섭씨처럼 고안한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파렌하이트의 중국 음역어 ‘화륜해(華倫海)’에서 왔다. 첫 글자 ‘화’에 ‘씨(氏)’를 붙여 ‘화씨’가 만들어졌다. 화씨온도의 기호 F는 그의 이름 첫 글자다. 얼음이 녹는점을 32°F, 물이 끓는점을 212°F로 하여 그 사이를 등분했다.
2009-09-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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