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무서운 꿈에 질려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낀다는 말이다. ‘가위’ 하면 종이나 옷감 등을 자르는 기구를 연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위’와 ‘가위눌리다’의 ‘가위’는 전혀 관련이 없다. 여기서 ‘가위’는 ‘가운데’를 뜻한다. ‘한가위’에도 이 ‘가위’가 있다. 몸의 가운데를 눌리게 되면 옴짝달싹 못한다.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2009-08-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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