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까운 거리를 이렇게 표현한다. ‘동백나무숲이 지척(咫尺).’ ‘안개 때문에 지척을 분간할 수 없다.’ ‘지’의 실제 길이는 8치인데, 한 치는 약 3.03cm에 해당한다. ‘척’은 한 자를 가리킨다. 한 치의 열 배로 약 30.3cm 길이다. 이렇게 짧은 길이여서 ‘가까운 거리’를 뜻하는 말이 됐다. 비슷한 의미로 ‘엎어지면 코 닿을 데’라는 속담이 있다.
2009-06-0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