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눈 날씬한 몸매에 배우 권유받아
대한결핵협회 지도과「타이피스트」김정자양(23)이 이번주 표지「모델」.뚜렷한 윤곽과 시원스럽게 큰 눈을 가진 이국적 용모. 165cm의 키.
33-24-34의 날씬한 몸매 때문에 남자들에게「프러포즈」도 많이 받고 주위에서「패션·모델」이나 영화배우가 되라는 권유를 곧잘 듣는다.
고등학교 때부터 배구와 육상을 열심히 했더니 몸매가 다듬어진 것 같다는 김양의 추측.
상업하는 김철성씨(47)의 2남3녀중 맏딸. 중앙여고를 나왔다. 쾌활한 성격이어서 남의 기분을 썩 잘 맞춰주지만 손해나는 일은 절대로 안한다는 깍쟁이.
돈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월급의 반은 곗돈으로 붓는다. 2~3년쯤 더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해서 조용히 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등산과 수영이 취미.
할아버지 때부터의 천주교 집안이어서 결혼도 같은「가톨릭」교인끼리 했으면 하는 집안이나 김양의 바람이다.
「팝송」듣기를 즐겨하는데 좋아하는 가수는「톰·존스」와 조영남. 혈액형은 O형.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7월 16호 제5권 29호 통권 제 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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