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는 한 자쯤 되는 물건이다. 여기서 ‘차이가 얼마 안 되는 것’이라는 의미도 생겨났다. 동갑은 나이가 같다는 말이다. 자치동갑은 한 살 차이가 나는 동갑이라는 뜻이다. 위아래로 한 살은 나이 차이를 별로 못 느낀다. 그래서 동갑으로 대했다. 같은 말로 어깨동갑이 있다. 나이 차이가 적어 어깨 높이가 비슷한 동갑이라는 뜻이 담겼다.
2009-0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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