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통 수취거부 당해 골치 앓는 광주체신청
광주(光州)체신청은 요즘 미납우편물의 수취거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비명.71년 한햇동안만 광주체신청 관내에서 5천5백10만여통의 각종 우편물이 유통됐는데 그 가운데 수취거부된 미납우편물이 39만5천여통으로 전체의 0.7%나 됐다는 것. 이것은 등기우편물이 30원이 드는데 비해 미납은 20원밖에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체국에서 미납된 돈을 받기 위해 등기우편보다 더 정확히 배달하는 점을 악용, 미납으로 보내는 우편물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광주체신청은 미납우편물의 수취거부로 무려 8백29만여원이나 손해 봤다면서 미납우편을 제재할 수 있는 묘안이 없을까 부심.
<광주(光州)>
[선데이서울 72년 4월 16일호 제5권 16호 통권 제 1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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