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그을리다와 그슬리다

[우리말 여행] 그을리다와 그슬리다

입력 2009-01-21 00:00
수정 2009-01-21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햇볕이나 연기 등에 오래 쬐면 빛이 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을었다고 한다. ‘그을리다’는 이 ‘그을다’의 피동형이다. 햇볕에 그을린 얼굴도, 연기에 그을린 굴뚝도 새까맣게 된다. ‘그슬리다’는 ‘불에 겉만 조금 태우다’는 ‘그슬다’의 피동형이다. 햇볕에 살갗이 검어지면 ‘그을리다’이고, 사람이나 짐승의 털이 불에 약간 타면 ‘그슬리다’이다.



2009-01-2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