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좋아 하다가 망신 당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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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9 00:00
수정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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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내 일부 국민학교 교사들은 과잉PR도 서슴지 않아 웃음거리.

금광(錦光)동 K국민학교의 경우, 3월24일 제공한 홍보자료를 보면「어린 고사리의 따스한 온정」이란 제목하에 1학년 어린이들이 같은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제공했으니 이 얼마나 흐뭇한 미담이냐고 자화자찬.

자기 학교의 자랑도 좋지만, 세상에 1학년 어린이들이 입학한 지 1개월도 못되어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라는 시민들의 쑥덕공론.

[선데이서울 72년 4월 9일호 제5권 15호 통권 제 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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