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장면을 일부 공개해 국제적 비난에 직면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리허설 장면을 허가 없이 촬영한 SBS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BBC와 AP통신 등 전 세계의 언론들도 이 사건을 ‘사상 유례 없는 일’로 규정해 보도했다.SBS는 “조직위측에 불쾌감을 줬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2008-08-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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