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판 사랑 외면에 싹독 잘라 앙가픔

몸판 사랑 외면에 싹독 잘라 앙가픔

입력 2008-04-16 00:00
수정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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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때 부모를 잃고 전전, 식모살이를 하다가 여수시 윤락가로 떨어진 이모양(26·전주시)은 5년전 백수건달 황모씨(29·시내 봉산동)를 알게돼 사랑을 했는데-.

이양은『몸팔아 용돈까지 대주고 이사를 해도 꼭꼭 찾아 변함없이 사랑을 나누어 왔다』고 하소연.

7월 초순께 이양은 고향인 진주에 갔다가 오면서 황씨에게 마중나오라고 전보까지 쳤으나 나오지도 않고 만나기를 꺼려하자 격분, 지난 8일 마지막 동침을 간청하고 시내 Y여인숙에 투숙, 황씨가 잠든 틈을 타서 준비했던 면도날로 싹독했으나 기술부족(?)으로 실패했다는 것. 경찰은 이양을 폭력행위로 구속하고 조사중.

-기둥서방님도 쉬운일은 아닌 모양.

<여수(麗水)>

[선데이서울 71년 7월 25일호 제4권 29호 통권 제 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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