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바람에 막걸리 좋아하다 생후 7개월된 딸을 소사시킨 부모가 있는데-
지난달 12일밤, 전북(全北) 완주(完州)군 운주(雲洲)면 금당리 이관정씨의 장녀 李아가양과 장남 李모군(8)등 어린이들이 장난하다 넘어뜨린 등잔불이 인화, 불이 났는데 이 때문에 李양이 화상을 입어 이튿날 죽었다는 것.
이날 李씨는 출타하고, 李씨 부인 윤(尹)모여인(25)은 모당 당원 강(姜)모씨의 집에서 벌어진 막걸리「파티」에 갔다가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전주(全州)>
[선데이서울 71년 6월 6일호 제4권 22호 통권 제 139호]
지난달 12일밤, 전북(全北) 완주(完州)군 운주(雲洲)면 금당리 이관정씨의 장녀 李아가양과 장남 李모군(8)등 어린이들이 장난하다 넘어뜨린 등잔불이 인화, 불이 났는데 이 때문에 李양이 화상을 입어 이튿날 죽었다는 것.
이날 李씨는 출타하고, 李씨 부인 윤(尹)모여인(25)은 모당 당원 강(姜)모씨의 집에서 벌어진 막걸리「파티」에 갔다가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전주(全州)>
[선데이서울 71년 6월 6일호 제4권 22호 통권 제 139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