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도 9일 원유 유출 피해 지역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민생달래기’에 전념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보다 2시간 남짓 일찍 태안을 찾았다.
정 후보는 태안군청에 마련된 대책본부에서 “구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저와 신당이 적극 앞장서겠다. 한덕수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도 와 보셔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왼쪽) 후보가 9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양동이로 주워 담은 기름을 다시 수거용 통에 붓고 있다.
태안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이 자리에서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으로 연결지어 ‘이명박때리기’를 계속했다. 그는 “만약 이명박 후보가 운하를 파서 기름을 싣고 가다가 사고로 운하에 기름이 쏟아지면 어쩌느냐.”면서 “그런 면에서 운하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검찰 수사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태안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정 후보는 태안군청에 마련된 대책본부에서 “구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저와 신당이 적극 앞장서겠다. 한덕수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도 와 보셔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태안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왼쪽) 후보가 9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양동이로 주워 담은 기름을 다시 수거용 통에 붓고 있다.
태안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태안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이 자리에서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으로 연결지어 ‘이명박때리기’를 계속했다. 그는 “만약 이명박 후보가 운하를 파서 기름을 싣고 가다가 사고로 운하에 기름이 쏟아지면 어쩌느냐.”면서 “그런 면에서 운하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검찰 수사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태안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7-1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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