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07 D-15] 다음에는 누가 합칠까?

[선택 2007 D-15] 다음에는 누가 합칠까?

나길회 기자
입력 2007-12-04 00:00
수정 2007-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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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보름 정도 남겨놓고 후보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된 가운데 군소후보와 주요 정치인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간 정책 연대와 연합을 제안하며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대선에 나오신 후보들을 칭찬하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 후보의 ‘법치혁명을 통한 부정부패 척결로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사회’는 올바른 정책”이라고 피력했다.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유연한 입장이다. 김혁연 공보특보는 “여야 어느 후보와도 단일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범여권 후보 지지도 2∼3위를 넘나들다 민주당 경선에서 중도하차한 뒤 탈당한 무소속 조순형 의원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당장 특정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게 조 의원측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민주당을 탈당한 상황인데 이인제 후보를 지지하겠느냐 아니면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을 반대했는데 이제 와서 정동영 후보를 밀겠느냐.”면서 “17대 국회는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12-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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