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후보 당사·자택·차량에 24시간 선거화상 시스템

李후보 당사·자택·차량에 24시간 선거화상 시스템

김상연 기자
입력 2007-10-29 00:00
수정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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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다음달부터 여의도 당사는 물론 가회동 자택과 달리는 차량 내에서도 전국 각 지역의 선거준비상황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게 된다. 이 후보의 ‘현장승부’ 방침에 따라 당이 화상회의시스템과 온라인 종합선거상황실을 갖추고 전국 243개 지역구 현장상황을 하루 24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의도 당사 3층 대선 종합상황실에는 최근 대형 모니터와 화상회의 시스템이 설치됐다.‘화상통화’를 줄인 ‘화통’과 이 후보 이름의 영문이니셜 ‘MB’를 조합해 명명한 ‘화통MB’라는 이 설비는 전국 16개 시·도당과 243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도 동시에 마련됐다.

화면이 40여개까지 분할되는 ‘화통MB’ 모니터의 왼편에 올라 있는 지역구 리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당협사무실의 모습이 즉시 화면에 나타나며 당협 관계자들과 동시에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PC와 무선인터넷 장치만 있으면 어디서든 연결할 수 있어 이 후보는 지방 출장길에도 필요하면 승합차 내에서 노트북PC를 통해 현장상황을 체크하고 지역구 책임자들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10-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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