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 출마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이회창(얼굴) 전 한나라당 총재가 보수단체가 주최하는 장외집회에 참석, 정치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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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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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 전 총재는 2002년 대선 패배이후 강연 등의 외부 활동은 있었으나 장외집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총재는 24일 오후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주최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수 국민대회’에서 특별 연사로 나와 “저는 현실정치에서 떠나 있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이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라며 최근 서해 NLL(북방한계선)논란 등에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행사를 마치고 자신의 대선 출마설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얘기하자.”며 즉답을 피했다. 전날 “지금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그 상황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한 것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정치권은 이 전 총재의 출마설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내심 불쾌하다는 반응이고 박근혜 후보측은 은근히 쾌재를 부르는 형국이다. 박근혜 전 대표 지지 모임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은 전날 박사모 카페에서 “이 전 총재의 등장은 박 전 대표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여권에서는 이 전 총재의 출마설에 내심 기대감을 표시하며 적전 분열을 노린 틈새벌리기에 들어갔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표가 측근들에게 살아남아야 한다고까지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 전 총재의 움직임도 이명박 후보가 상황을 자초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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