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이 방송 시작 6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TNS미디어코리아는 ‘쩐의 전쟁’이 지난 달 31일 전국 가구 시청률 30.5%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32.3%와 31.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한 ‘쩐의 전쟁’은 지난 달 24일 4회 방송에서 수도권과 서울 지역 시청률이 30%를 넘어서는 등 청신호를 올렸다.
이날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쩐의 전쟁’은 역시 전국 30.0%, 수도권 31.0%, 서울 30.2%를 기록하며 모두 시청률 30% 벽을 넘어섰다.
6회 ‘쩐의 전쟁’은 주인공 금나라(박신양)가 조직폭력배로부터 돈을 받아내기 위해 기발한 계략을 꾸미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의 MBC ‘메리대구 공방전’은 5.0%,KBS2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4.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6-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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