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백 65cm의 늘씬한 몸매.
1946년.
춘천(春川)여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를 졸업했다.
집은 춘천(春川).
현홍석(玄弘錫)씨의 4남매 중 맏딸. 여동생 하나를 데리고 자취하는 두식구 서울 살림.
『어머니께서 자주 다녀 가세요. 여자애 둘을 내 보내 놓으시니까 안심이 안되신다고 늘 걱정이시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용이 전공이었다. 68년에는 한국민속예술단의 한 「멤버」로 「멕시코」에 다녀 온 경력 보유자.
『아직 시집 가고 싶은 생각은 없고 직장생활도 자기 발견을 하는 한가지 길인 것도 같고』
「패티·페이지」의 노래를 듣기 좋아하는 「센치」도 있다고 생긋 웃는다.
[선데이서울 69년 12/21 제2권 51호 통권 제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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