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후보들] 양천구

[5·3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후보들] 양천구

조현석 기자
입력 2006-05-25 00:00
수정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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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흥미로운 선거구다.

열린우리당의 여성후보 전략공천지인데다 14대째 목동에서 살아온 한나라당 후보가 나섰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구청장이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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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고학력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후보마다 꼼꼼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역개발과 교육, 복지, 교통관련 공약이지만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2·3대 구의원과 6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열린우리당 유선목 후보는 여성후보답게 교육을 강조한다. 영·유아 보육시설 평가 인증제 구축과 유치원,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사 100%지원, 차별화된 영어마을 조기완공, 공영형 혁신고등학교 유치, 사이버대학 신설 등 ‘에듀 양천’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한나라당 이훈구 후보는 14대째 목동에 살아온 목동 토박이.‘안양천에서 멱감던 소년’으로 누구보다 양천을 잘알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 양천구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을 지내 누구보다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서남권 일류 도시’를 목표로 신월·신정 뉴타운 사업 촉진과 서부화물터미널 이전 및 공원화, 목동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신월 5동∼당산역 경전철 건설, 영어체험마을 조성, 여성·장애인 쉼터 및 취업상담소 설치를 공약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추재엽 후보는 현직 구청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천 발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신월정수장에 영어마을 건설과 학교운동장 잔디구장 조성사업,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 사업, 신정동 해누리 복합타운 완공, 달마을 공원 생태공원 조성, 영상문화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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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5-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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