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디카 노출 조절 방법은

[Q&A] 디카 노출 조절 방법은

입력 2006-04-06 00:00
수정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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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는 LCD창을 이용하여 사진을 미리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촬영 후 사진을 컴퓨터에서 확인하면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사진촬영에 익숙한 사람에게도 빈번히 나타나는데 원인은 디카의 노출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디카의 노출은 피사체의 밝기, 배경의 밝기로 결정된다. 그러나 촬영지의 밝기나 LCD의 밝기에 따라 실제 촬영될 사진과 촬영자가 미리 보는 이미지의 밝기가 차이날 수 있다.

또 LCD를 바라보는 각도와 거리에 따라 밝기가 달라져 LCD만으로 노출을 결정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럴 때 디카의 히스토그램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한 노출로 촬영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디카의 히스토그램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데이터의 분포를 기둥 모양으로 나타내는 히스토그램은 디카에서는 밝기를 표시하는데 많이 쓰인다. 주로 고급형 디카에서나 볼 수 있었던 히스토그램 기능은 최근 코닥에서 출시한 이지셰어 V603등 슬림형 디카에도 추가되어 보다 정확한 노출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축과 y축으로 표현되는 히스토그램은 x축은 밝기,y축은 각 밝기에 해당하는 픽셀의 양을 나타낸다.x축은 가장 어두운 0단계부터 가장 밝은 255단계까지 구분되며 픽셀의 양을 나타내는 y축의 막대가 왼쪽에 치우쳐 있으면 어두운 노출부족을, 오른쪽에 집중되었다면 노출과다를 나타낸다. 적정 노출이라면 픽셀의 분포가 전체적으로 중앙에 고루 분포되어 종모양을 이루게 된다.

촬영시 히스토그램이 좌우 어느 한쪽으로 집중되었다면, 디카의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이용하여 적정노출을 찾아 보다 정확한 노출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한국코닥 디지털영상사업부

2006-04-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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